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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페 스튜디오'
퇴근길에 들리는 좋아하는 동네 술집이 있다는 것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행운이자 고단한 하루의 끝에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ANEIPE [아나이페]는 Architektur [건축] + Kneipe [동네술집], 독일어 단어 두개를 합하여 만든 이름으로, 마치 아지트 같은 동네 술집에서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 나누고 꿈꿔왔던 공간을 함께 그릴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소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의 경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으며 이로 인해 새것보다는 고쳐쓰고 다시쓰고 바꿔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쯤에서 나올만한 질문에 대해 답을 하자면 ANEIPE [아나이페] 에서는 이름에 걸맞게(?)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한두 잔 정도의 술을 마시며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성원, 건축가
동아대학교에서 학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대에서 (TU WIEN) 석사를 졸업하였고 오퍼스 건축사사무소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 스위스 건축협회 (SIA) 정회원이자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이다.
강이래, 건축가
동아대학교에서 학사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대에서 (TU WIEN) 석사를 졸업하였고 서울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 스위스 건축협회 (SIA) 정회원이자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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